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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수술실 들어갔는데"…일부 전공의 "졸속 고발" 비판

MBN News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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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조치한 가운데, 교수급 의사들까지 반발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MBN 취재진이 고발당한 전공의 중 한 명을 만나봤습니다.
전민석 기자 입니다.


【 기자 】
4년차 신경외과 전공의 정 모 씨는 집단 휴진을 결의하고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 "파업 시작하고 제가 (미리 정한 대로) 야간 대기당직을 했었고, 25일 새벽에 응급 뇌출혈환자가 생겨서 제가 수술방을 도와드렸던 사실이 있고…."

하지만 정 씨는 업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현장 검증을 거쳐 결근을 확인했다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정 씨의 생각은 다릅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 "수술 생겼을 때 병원에 들어오는 대기당직 형태로 당직을 서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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