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15 집회 비대위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코로나19 방역 실패 책임은 국가에 있다며 집단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에 방역수칙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27명 늘어난 1,083명입니다.
광화문 광장 등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9명으로, 14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곧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방역수칙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 예방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 범위, 손해배상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15 집회 비대위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정부가 방역 실패를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비대위와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