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연기되고 외래진료는 기약도 없어…환자들 불안감 호소

MBN News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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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의사 집단 휴진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환자들이겠죠.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고 수술 역시 축소되면서 환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의사들이 잇따라 가운을 벗으면서, 전국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대부분이 비상 진료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외래 진료는 기약 없이 연기됐습니다.

▶ 인터뷰(☎) : 서울 소재 A 병원 관계자
- "예약은 11월 가능합니다. 11월 하순이오. 지금 의사들 파업 문제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 치료나 이런 게 지금 현재는 불가능…."

▶ 인터뷰(☎) : 서울 소재 B 병원 관계자
- "지금 의료 파업 때문에 빠른 진료가 좀 힘들어요."

병원을 찾은 환자와 가족들은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을 키울까 봐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환자 가족
- "예약한 전공의가 오늘 진료를 안 본다고, 10월로 넘어가야 한다고…. 지금 의료 파업 때문에 진료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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