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서울 27도, 주말까지 맑아…모레 태풍 간접영향

연합뉴스TV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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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서울 27도, 주말까지 맑아…모레 태풍 간접영향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심한 더위도 없겠습니다.

한편, 북상 중인 새로운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모레부터 전국에 또한번 비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하루의 시작을 모처럼 맑게 갠 하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우산을 들지 않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표정도 한결 더 편안해 보입니다.

게다가 지금 선선함도 감돌고 있는데요.

현재 호남지방은 대체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지만, 낮에는 대부분 해소가 되겠고요.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춘천 27도, 광주와 부산 29도로 폭염수준의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날씨가 무난할 텐데요.

단, 모레는 새벽에 영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이남, 밤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북상 중인 새로운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 때문입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다음주 월요일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태풍 역시, 만만치 않은 세력으로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데요.

단, 태풍은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아직은 상황을 지켜봐야겠고요.

당분간 최신 기상정보 계속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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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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