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하루 136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새로 확인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는 모두 1,167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낮 12시 현재 주요 국내 발생 현황입니다.
먼저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자는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9명이 됐습니다.
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는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67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자는 4명이 확진돼 모두 22명이 됐고,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자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입니다.
새로 확인된 집단 감염 사례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자는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이 됐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자는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 관련자는 지난 5일 일가족 4명의 첫 발생 이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 관련자는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고, 현재 감염경로 파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6명입니다.
전날의 119명에 비하면 20명 가까이 늘었지만, 여전히 신규환자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32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 비율이 20%를 넘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20명, 해외 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집단 감염의 여파로 광주에서 12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대전 4명 울산 3명 부산, 세종, 충북에서 각 한 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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