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 측이 부대 배치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발언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 씨의 변호인단은 오늘(9일) 서 씨 측이 카투사 수료식 날 부대 관계자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고, 청탁도 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예비역 대령 A 씨와 SBS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접수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컴퓨터에 의해 부대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관련 청탁이 있을 수 없고, 90살이 넘은 할머니의 청탁을 말리기 위해 40분간 교육했다고 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서 씨가 군에 복무할 당시 지원단장이던 A 씨가 의원실과의 전화통화에서 서 씨가 카투사에 왔을 때 자대 배치와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관련 압력이 들어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관련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0916342467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