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초등학교 원격수업 현장을 찾아 학력 저하와 격차 발생 가능성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원격수업을 참관한 뒤 간담회를 열고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충족감이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 채워나갈지도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이 의외로 빨리 이뤄지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금은 아이들에게 불행한 일이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얻을 수도 있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함께 현장을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경을 통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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