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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환각 질주' 해운대 포르쉐 운전자 구속

MBN News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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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마초를 피운 환각 상태에서 부산 해운대 도심을 질주해 7중 추돌 사고를 낸 이른바 '해운대 포르쉐'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가중처벌이 가능한 일명 윤창호법이 적용됐는데, 동승자 역시 윤창호법상 방조죄 적용 가능성이 큽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법정을 빠져나옵니다.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하다"는 짧은 한마디만 남기고 호송차에 오릅니다.

- "대마 흡입한 이유가 뭡니까?"
- "죄송합니다."
-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없나요?"

이른바 '해운대 포르쉐' 운전자의 영장심사는
단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적용된 혐의는 뺑소니와 마약에다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입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포르쉐 운전자는 지난 14일 대마초를 흡입하고, 차를 몰고 가다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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