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차 추경 막판 조율...'통신비·백신' 쟁점 / YTN

YTN news 2020-09-20

Views 2

■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마는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서 전국적인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모레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경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통신비와 독감 백신 지원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을지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 내용부터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브리핑 통해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잘한 조치라고 봅니다. 일단 방역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감염 확산 추세는 조금 꺾여서 확진자 수가 줄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 경로 불명이 28%를 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걸릴지 모르는 그런 상황인데 그동안 추석이 고비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해 왔지 않습니까? 지난 5월달, 8월달 돌이켜 보면 연휴 기간 때 우리가 방심한 사이에 항상 대규모 확진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번 추석 연휴에도 경각심을 유지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 이유는 감염 경로 불명이 28%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 끝날 때까지는 2단계를 유지해야 된다, 이런 정부의 결정은 잘한 조치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한 조치다라고 말씀해 주셨고. 소장님, 보통 거리두기를 연장하든 강화하든 완화하든 이런 강화하는 어떤 조치를 하게 되면 여론도 크게 반응을 하게 되나요?

[배종찬]
대체로 여론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K방역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겠지만 방역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 되겠죠. 국민들은 정부 결정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2.5단계가 어려웠지만 2단계로 조정되기 전에 2.5단계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확진자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봤던 것 아니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92016532558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