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61명…나흘만에 다시 두자릿수

연합뉴스TV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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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61명…나흘만에 다시 두자릿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 발생해 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추석연휴 기간 재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었는데요. 나흘만에 다시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신규확진자 61명 중 지역발생이 49명으로, 50명 밑으로 떨어졌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이 병원 소속의 간호사라고 합니다. 간호사의 경우 환자들을 밀접접촉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오는데요? 검사 전까지 밤 근무를 하기도 했다고요?

그런가 하면 부산에선 이례적으로 확진 받은 택시기사의 택시번호를 공개하는 일도 발생했는데요. 그동안 택시에서 감염된 사례는 여러건이었지만 그렇다고 택시번호를 공개한 적은 없었는데요. 택시번호까지 공개하게된 이유는 뭔가요?

그런데 이 개인택시 기사도 운행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감염된 셈인데요. 택시 감염에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택시 이용 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짚어주신다면요?

추석을 앞두고 산발적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할 추석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했는데요. 2단계를 유지하면서도 PC방 내 음식섭취 등의 제한은 풀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들이 마련됐는지 짚어주신다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에 대규모 인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주말 이동량도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어 그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거리두기의 실천력도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란 우려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번 일요일부터 수도권 비대면예배 기준이 조금 완화됐습니다. 여전히 비대면 영상 예배 원칙이 유지되긴 하지만 교회 예배실에서 이뤄지는 영상 예배 제작에 참여하는 교인의 자격 제한이 사라져 사실상 소규모 현장 예배가 가능해졌는데요. 이런 조치는 괜찮은 걸까요?

이번엔 독감백신 무료 접종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인원이 최소 220여명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백신 관리에 허점이 있었던게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미 접종받은 분들, 부작용은 없는 걸까요?

이런 가운데 어제 오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접종이 재개됐습니다. 상온 노출 독감 백신과는 다른 정상 물량으로 진행이 되는 거죠?

해외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50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최근 프랑스 정부가 광범위한 검사로 확산 고리를 끊겠다며 일주일에 120만 건이 넘는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검사 건수를 늘렸기 때문일까요?

유럽에서 각국이 잇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2차 봉쇄 조치가 내려진 영국에선 전국적으로 사재기가 재현되고 있고요. 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 일부에 이동제한령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는 날씨가 추워지면 감염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하잖아요.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WHO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방역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20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는 100만명에 접근하고 있는데, 이 수치가 두배로 늘어나는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 세계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암호를 풀어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K방역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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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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