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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실업급여 신청자, 전년 대비 22.2% 증가" 外

연합뉴스TV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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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실업급여 신청자, 전년 대비 22.2% 증가" 外

사이드 뉴스 입니다.

▶ "실업급여 신청자, 전년 대비 22.2% 증가"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신청자가 전년도 동기 대비 2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73만 4천여 명이었지만 올해 동기간에는 89만 7천여 명으로 약 16만 3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임 의원은 "취약계층이 입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고용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전국 시·도 중 실내 5G 기지국 없는 곳 다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G 실내 기지국이 전혀 없는 곳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체 무선국 대비 실내 무선국의 수는 전체의 2.9%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부산과 대구 등 8개 시도에 실내 기지국을 구축하지 않았고, SK텔레콤은 울산과 경북에, KT는 세종과 충북에 실내 기지국이 없었습니다.

한편, 전체 실내 무선국 3,500여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600여개가 서울에 몰려 있었습니다.

▶ 美텍사스주 도시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미국 텍사스주 한 도시의 수돗물에서 뇌를 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되면서 이 도시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시의 밥 시플 시장은 현지시간 26일 성명에서 "오염된 식수로 인해 생명과 건강, 재산에 중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주민 2만7천명에게 수돗물 사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레이크 잭슨시는 최근 6살 소년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입원하자 수돗물을 검사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검사 결과 11개 샘플 가운데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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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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