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인도에 영상 축사를 보내고, 인류의 상생을 위한 연대가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한국과 인도의 우호협력 관계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교 47년째를 맞는 한국과 인도가 문재인 정부 들어 돈독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이번 축사에서 인도 전통 작물 카디로 만든 의상을 착용했다면서, 독립과 자유를 향해 인도가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카디 생산을 장려했던 간디의 정신을 강조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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