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한로', 아침 쌀쌀·낮 온화...너울성 파도 유의 / YTN

YTN news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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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다섯 번째 절기 '한로'인 오늘도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여전히 쌀쌀함이 감도는데요.

낮에는 서울 기온 2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기온변화가 심한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깨끗한 가운데,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 상과 남해 상, 제주 전 해상에는 높은 물결과 함께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대관령 5.5도, 철원 5.7도, 파주 7.8도 등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제법 쌀쌀합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4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글날 연휴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토요일인 모레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 상과 남해 상,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한글날 연휴 동안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는데요.

해안가 야외활동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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