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청명한 하늘, 일교차 커...깊어가는 고궁의 가을 정취 / YTN

YTN news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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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은 청명한 하늘 아래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의 고궁에서도 화창한 햇빛을 받으며 가을 정취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날씨가 무척 화창한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는 크다고요?

[캐스터]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흠 잡을 데 없는 쾌적한 날씨입니다.

쾌청하게 드러난 맑은 하늘에, 대기 질은 깨끗하고 공기도 선선합니다

여기에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 고궁의 자태까지 더해지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오늘부터는 고궁에서 궁중문화 축전도 펼쳐집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개막식이 열리는데요,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과 창경궁, 종묘에서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11월 8일까지 고즈넉한 가을 궁궐 풍경을 담은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이번 해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공연과 전시를 차례로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직접 와보지 않더라도 고궁의 정취와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됩니다.

다만 내일까지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12도, 춘천 9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고요,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3도, 대전과 광주 24도로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점점 내림세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도 서늘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동하기 알맞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씨가 금세 쌀쌀해집니다.

오늘도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외투 하나는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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