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만 지금 수천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고요. 피해 금액도 1조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이고 있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 지금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 의혹까지 나오면서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수사팀을 대폭 증원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번 사태의 파장이 어디까지 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광삼]
안녕하세요.
라임, 옵티머스 사태, 등장인물도 워낙 많고요. 사건도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고요. 두 사건의 개요부터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죠.
[김광삼]
이것 자체는 굉장히 펀드랄지 금융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굉장히 어려워요, 이야기가.
그런데 쉽게 말하면 펀드를 판매하는 데 있어서 불완전판매. 아니면 속였다랄지 그다음에 중간에 수익률을 조작해서 펀드를 판매하면 산 분들이 있을 것 아니에요. 피해자들이 있는데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건데 라임펀드 같은 경우는 라임자산운용사가 우리나라 해지펀드 중에서 최고로 규모가 큽니다. 모펀드가 4개고요. 자펀드가 173개 되는데 이 펀드를 판매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아주 수익률을 조작한다랄지 아니면 불완전판매.
그러니까 사실은 이 펀드 자체가 안전한 수익을 보장할 수 없는데 보장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서 판매를 하는 걸 이런 걸 우리가 불완전판매라고 하거든요. 또 경우에 따라서는 나중에 환매가 들어오니까 폰지사기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 돈은 원래 이 펀드에 대해서 환매가 들어오면 자산을 가지고 해결을 해야 하는데 워낙 펀드가 부실하기 때문에 다른 자산을 판 걸 가지고 와서 환매를 해요. 그러면 그 자산의 펀드를 산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거잖아요. 이게 전형적인 폰지사기라고 하는데 이런 방법을 써서 피해자가 한 4000명 정도 있고요. 피해 금액은 지금 1조 4000억 정도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1조 4000억에서 6000억 정도.
그다음에 옵티머스는 이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형태는 비슷해요. 여기는 공공기관 채권 펀드를 가지고 매출 채권을 가지고 수익을 낸다고 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131557268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