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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수처 기다림에 한계"…국민의힘, 경선준비위 구성 '잡음'

MBN News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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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수처 입주 예정 청사를 방문해 출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을 추천하지 않으면 단독 처리 입장도 분명히 했는데, 정작 국민의힘은 공수처 추천위원 추천보다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두고 잡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공수처 입주 예정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공수처 출범 법정 시한인 7월 15일을 훌쩍 넘기고도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 압박에 나선 겁니다.

민주당은 추천시한을 오는 26일로 못박았는데, 이마저도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는다면 11월 중에 단독으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6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제안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저희들이 기다리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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