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클래식 애호가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요즘 가장 주목받는 기대주를 만나봤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레떼아모르 팀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출중한 실력 외에도 눈시울을 붉히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 '공식 울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길병민 / 성악가
- "관계 속에서 배우는 성장도 있었고,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장르를 초월하고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정말 집약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길병민은 최근 데뷔 앨범 '꽃 때'를 내놨습니다.
타이틀곡 '꽃 때'는 작곡가 노영심, 시인 이병률의 감성이 만나 탄생했습니다.
(현장음 - 노래)
음반 발매와 더불어 지난 5일에는 비대면이었지만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