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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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백신과 사망 인과성 매우 낮아…접종 계획대로"

연합뉴스TV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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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과 사망 인과성 매우 낮아…접종 계획대로"

[앵커]

보건당국이 독감 백신과 사망 사이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는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조금 전 열린 브리핑에서 독감백신과 지금까지 신고된 사망 사례 사이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는 48건, 백신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154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질병청은 사망자 26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백신독감을 최종 사인으로 판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 20명을 부검한 결과, 13명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 등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고, 나머지 7명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지난해에도 독감백신 접종 이후 7일 이내 사망한 고령층이 1,5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병청은 이런 판단에 따라 독감백신 접종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선 백신 접종 사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동향도 알아보죠.

신규 확진자 수, 다시 두자릿수로 줄었다고요.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7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 5,775명이 됐습니다.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보이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줄어든 건데요.

신규 확진자 77명 중 지역사회 감염자가 66명,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국내 항체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6개 그룹에서 모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또, 어제(23일) 오후 4시 기준, 63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671명에게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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