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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봉현 '접대 시기' 특정 주력...의혹 풀 열쇠 / YTN

YTN news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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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지난해 7월 전관 변호사·검사 3명 접대"
전관 변호사·지목된 검사들 "술 접대 사실 무근"
검찰, 전관 변호사 휴대전화·사무실 압수수색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의혹을 풀 열쇠인 '접대 시점'을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장소는 특정됐고, 대상도 지목된 만큼 검찰은 '접대 시기'에 주목하고 있죠?

[기자]
김봉현 전 회장은 지난 16일 1차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검찰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천만 원 상당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A 변호사는 현직 검사들과 함께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회장이 접대 대상으로 지목한 검사들도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주장이 맞선 상황에서 검찰은 로비 창구로 지목된 A 변호사의 휴대전화와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당시 영장에 기재된 혐의는 뇌물 공여였는데요.

뇌물죄가 성립하려면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 받은 시간과 장소가 특정되고 대가성이 입증돼야 합니다.

검찰은 앞서 라임자산운용 측에 금융감독원 내부 문건을 전달한 혐의로 1심 유죄를 선고받은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수사했는데요.

이때 '장소'에 해당하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룸살롱은 특정됐습니다.

검사들이 해당 술집을 김 전 회장과 간 게 맞는진 알 수 없지만, 김 전 회장이 '금감원 검사역' 들과 해당 룸살롱에 왔던 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1심 판결문을 보면 김 전 행정관이 해당 술집에서 금감원 검사역으로부터 라임 검사 계획서를 받아 옆 방에 있던 김 전 회장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이날 술값 650만 원은 김 회장이 대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전 회장이 당시 접대받은 검사들이 라임 수사팀 합류 검사들이라고 했다고 주장한 내용을 받아들이면, 대가성도 전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비 대상자들도 지목된 상태라, 남은 건 접대 시점입니다.

검사 3명과 A 변호사, 김 전 회장이 룸살롱에서 만나 술을 마신 정확한 시점이 확인되면 의혹 규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습니다.

일시가 특정되면 검찰청 출입기록 등 다양한 증거로 해당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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