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50%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0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p 떨어진 45.6%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한 주 전보다 0.4%P 낮아지며 49.6%를 기록하면서 7주 만에 50%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9%p 올라 35.1%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3p %p 하락해 27.3%로 낮아지며, 여당과 격차는 한 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6.8% 열린민주당 7.1%, 정의당은 5.4%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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