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시행 107일 만에 초대 처장을 뽑는 추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추천위원은 당사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 다음 달 9일 저녁 6시까지 각각 5명 이내로 예비후보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추천위는 위원장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여야가 추천한 인사 2명씩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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