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 국시 재응시 문제에 대해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고, 문제 해결 단계라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런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이 최 회장의 말은 거짓이라며 자작극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강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오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의사 국가고시 문제가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기시험 진행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최 회장은 MBN과의 통화에서 한 달 반 정도의 물밑대화를 거쳤고, 실기시험이 꼭 치러져야 한다는 데 정부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화 당사자인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즉각 합의는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에 최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