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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여론] 10명 중 5명..."바이든 시대, 남북관계 별 차이 없다" / YTN

YTN new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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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하면서 대북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시대의 남북관계 어떻게 전망하는지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10명 가운데 5명가량이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기대감보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9주 연속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고 내년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산 등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대표님, 먼저 앞으로 대북관계, 대북정책.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관련된 내용부터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이택수]
그동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남북관계나 아니면 북미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보도들이 있었는데 지금 바이든 당선이 거의 확정이 됐기 때문에 실무자 중심의 바텀업 방식으로 북한하고 협상을 할 것이다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TV토론 과정에서도 이미 바이든 후보가 김정은 위원장 독재자, 폭군 이런 거친 표현을 썼기 때문에 조금은 비관적인 그런 전망들이 있었던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여론조사는 지금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 정도로 나타났고 또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보다 소폭 높게 나타난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센터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이렇게 회의적인 시각이 더 높게 나온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윤희웅]
여러 가지 평가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있을 때 재임 때 지금도 그렇습니다마는 어쨌든 북미 정상회담도 실시가 되고 또 남북 정상회담도 수차례 이루어지게 되면서 이전과는 국민이 느끼기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던 것은 틀림없거든요.

그런 특별한 성과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남북간의 관계개선이라든가 북미간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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