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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풀린 소비쿠폰..."자영업자 도움" vs "방역 걱정" / YTN

YTN news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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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 할인쿠폰도 지급…"매출 회복 기대"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쿠폰 사업 재개
"불필요한 외출·만남 자제↔다중이용시설 소비 장려"


지난 8월,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했다가 중단한 소비 쿠폰이 다시 발급됐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은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암벽 등반부터 다트 던지기까지.

마스크를 쓴 채 게임을 즐기는 이용객들로 실내 체험시설 안이 북적입니다.

정부가 최근 전국 놀이기구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쿠폰을 발급한 뒤 발걸음이 더욱 늘어난 겁니다.

[김재윤 / 스포츠몬스터 고양 매니저 : 이번 정부 사업 계기로 침체한 유원시설들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희는 고객들이 입장하기 전, 영업 시작 전과 후 전체적인 시설 방역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 8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을 돌려주는 할인 쿠폰도 다시 풀렸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던 업주는 이번 대책으로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백형순 / 헬스장 대표 : 아무래도 등록하실 때 (혜택이) 좀 더 반영되니까 체육 시설업 차원에서는 이득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할인 쿠폰 사업이 재개됐습니다.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인데 숙박과 관광, 공연과 영화 등 모두 8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은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청과 다중이용시설 소비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이 모순된다는 점입니다.

[숀 화이트 / 서울 역삼동 : 갑자기 이런 할인쿠폰이 생기고 사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면 어떻게 보면 (감염 위험성이) 더 커질 수가 있잖아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릴 수도 있고.]

[이은혜 / 서울 휘경동 : 적어도 올해까지는 서로 조심해야 하지 않나.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빠르게 사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다 같이 자제하는 게….]

담당 부처는 향후 거리 두기 조치에 따라 인원수 조정 등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2단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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