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6명…국내감염 113명·해외유입 33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중 국내감염이 113명으로 1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발생해 누적 2만7,799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6명 늘어 나흘째 100명대를 보이며 150명에 육박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자는 113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명, 서울 39명 등 수도권이 81명을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일상생활 속 산발적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충남 천안, 아산, 강원 원주에 이어 전남 순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 발생했는데, 지난달 30일 이후 11일 만에 3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전세계 확진자 급증세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추정 유입 국가별로 보면, 미국 12명, 우즈베키스탄 5명 등입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046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9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487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경각심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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