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시아버지 이기을 명예교수, 독립유공자 인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인 고(故) 이기을 연세대 명예교수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습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 교수의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자 선정 관련 안건이 지난 3일 의결됐으며,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함남 북청 출신인 이 교수는 일제 강점기 말에 독립 쟁취를 목적으로 한 '중앙고보 5인 독서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교수는 생전에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으며, 지난 달 13일 향년 97세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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