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국격 맞게 언행 신중히" 공관부임자에 당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외공관에 새로 부임하는 직원들에게 "우리 국격에 걸맞게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5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공관 부임자 임용장 수여식'에서 "재외공관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한 외교관이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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