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우려 차단 선제적 정밀 방역"...신규 환자 2백명 눈앞 191명 / YTN

YTN news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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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의 여파로 하루 신규 환자가 2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환자는 모두 191명, 지난 8일부터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런 규모는 지난 9월 초 이후 7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방역 당국도 지금을 비상 상황이라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상황이 심각해 보입니다.

방역 당국의 대책이 주목되는데요.

먼저, 방역 당국의 후속 대책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방역 당국의 긴급 대책은 뭣보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의 보호,

그리고 확산 우려 사전에 차단에 초점을 두고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단감염 발생 현황과 환자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유행 조짐이 있는 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해 정밀 방역 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능과 연말연시 등 특별히 위험도가 증가하는 기간은 한시적으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서,

집합 제한과 집합 금지 등 고강도 예방조치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거리 두기 단계 전환기준이 달라진 만큼,

권역별이나 시·도별로 일일 확진자 수 등 주요 지표를 살펴서

단계 기준 지표의 80% 수준에 이으면 예비경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해 지금이라도 집회를 재고해달라고 방역 당국은 거듭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발병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1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8,133명이 됐습니다.

전날의 신규 확진자 143명보다 5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런 규모는 지난 9월 초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기도 합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62명,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신규 환자가 늘어난 건 역시 집단 감염 확산의 여파입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3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또 광주 5명 충남 7명 전남 9명 등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29명입니다.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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