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윤석열 장모 검찰 조사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How 어떻게입니다.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검찰에 출석해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 재수사의 최대 쟁점은 동업자인 구씨가 최씨에게 써준 책임면제각서의 위조 여부가 될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계속해서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검찰 조사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10시간 이상의 조사를 받고 밤 9시께야 귀가를 했는데요. 상당히 고강도 조사였다고 볼 수 있겠죠?

특히 이번 검찰 재수사의 최대 쟁점은 이른바 책임면제각서의 위조 여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 동업자 구씨가 검찰에 책임면제각서는 위조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요?

이에 맞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측은 구씨가 각서를 써줬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구씨의 진술을 반박했다고 하던데, 이런 녹취록은 어느 정도의 입증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만약 책임면제각서가 위조된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씨가 기소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만약 기소 된다면 동업자들이 유죄 확정을 받은 상황이 최씨의 유무죄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그런데 "불기소 처분에 윤 총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윤 총장까지 고발된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기소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으로선 상당히 곤욕스러운 상황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입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거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