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밤 0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하던 63살 남성 1명이 숨졌고, 지하 1층 내부가 타면서 재산 피해가 모두 410만 원 정도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이 전기난로를 켜둔 채 잠이 들었다가 불이 주변 여행용 가방 가방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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