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17일) 전국에서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 수는 총 천686명으로 지난 14일 기록된 역대 하루 최다치 천737명에 거의 다가선 수준입니다.

광역지역별로는 도쿄도 298명, 오사카부 269명, 홋카이도 197명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올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승선자를 포함하면 12만2천4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모두 천930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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