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원 충전만 해도 3만 원이 더…경기도, 소비지원금 지원 확대

MBN News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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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는 지난 추석,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20만 원 충전시 최대 5만 원을 얹어주는 소비지원금 정책을 펼쳤는데요.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감시기를 늘리고 대상 자격 요건도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는 지난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충전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지역화폐 20만 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기존 인센티브 2만 원에 3만 원을 더 주는 방식으로 최대 5만 원 혜택이 제공됐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시행한 정책으로 1천억 원의 예산을 준비했습니다.

▶ 인터뷰 : 황윤아 / 경기 수원시
- "이런 제도가 좋아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좀 더 편하기 때문에 많이 갔다고 한다면, 이제는 작은 마트들을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하지만 준비한 예산이 곧바로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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