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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 내고 이발해라"…해병대 사비 부담 논란

MBN News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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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병대 모 부대에서 병사들에게 사비 5천 원을 내고 외부 미용사에게 이발하도록 했다가 병사들의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군은 논란이 커지자 다시 자체 이발병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해병대 모 부대에서 병사들에게 개인 돈을 내고 이발을 하도록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에는 정식 이발병 보직이 없어 소속 병사 가운데 한 명을 이발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두발의 경우 앞머리 3cm, 귀 상단 5cm로 올려 깎는 상륙돌격형을 하도록 규정돼 있어, 한달에 2회 이상 이발을 하는데 규정에 안 맞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 인터뷰(☎) : 해병 예비역 (2013년 전역)
- "이발병을 하게 되면 개인 정비 시간에 이발병 임무를 수행하는 건데….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싶은 스타일로 잘라 달라는 사람들도 많고."

이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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