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김세영 프로가 개인 통산 12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세영은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으며 다섯 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로 한 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지난달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고, 이후 국내에서 재충전한 뒤 한 달여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했습니다.
김세영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내 생애 가장 좋은 1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미정이 14위, 전인지와 지은희가 19위에 올랐고, 1년 만에 돌아온 세계 1위 고진영은 3오버파 공동 48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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