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서울시 "3차 대유행 중대 고비...예측 어려운 급속도 증가" / YTN

YTN news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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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3명으로, 8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200명 이상이 서울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서울시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11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 중 11월 24일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1월 2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13명이 늘어 8113명으로 1725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30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11월 25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7914건이며 11월 24일 총 검사 건수 8760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13명으로 양성률은 2.4%입니다. 신규 확진자 213명은 집단 감염 106명, 확진자 접촉 69명, 감염 경로 조사 중 33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60명, 노원구청 관련 14명, 서초구 사우나투 관련 9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7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입니다.

11월 2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8.4%이고 서울시는 69.7%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4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3개입니다.

또한 27일, 28일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연이어 개소하여 483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5명, 25일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입니다. 25일 확진자는 댄스교습 관련 시설 이용자 46명, 가족 11명, 직장 동료 2명, 지인 1명입니다.

해당 시설 관계자, 가족 및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253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5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입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체온 측정, 손 위생 및 방문자 연락망 확보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였으나 지하에 위치하여 창문을 통한 환기가 어렵고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으로 활동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며 이용자 간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감염 경로를 추가로 조사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보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112611014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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