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구조조정 없다…독점 문제도 없을 것"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한 뒤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오늘(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양사 직원이 2만8,000명 정도이며 95% 이상이 현장 인력으로 통합해도 그대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년에 약 1,000명인 자연 감소 인원을 고려하면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면서 "현재 국제선 여객 수요가 95% 감소한 상황에서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시아나항공과 합쳐도 인천국제공항 여객선 점유율은 38.5%로 "독점 이슈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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