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의 거리 두기를 2단계로 높인 이후에도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주말까지 상황을 보며 추가 방역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위기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어제 수능이 끝난 만큼 수험생들이 시험 해방감에 PC방이나 노래방 등으로 몰리는 상황을 우려하며, 올해만큼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시설이나 장소를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대학별 수시전형을 치르기 위해 이번 주말에만 수험생 20만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각 대학과 교육부, 지자체가 방역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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