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공수처법 단독의결 추진…여야 원내대표 막판 협상 주목

연합뉴스TV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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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與, 공수처법 단독의결 추진…여야 원내대표 막판 협상 주목


여야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오늘 오전 공수처법 등 합의를 위한 회동에 나섭니다.

지도부 회동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여야가 이번에 극적 합의에 이를지 주목되는데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방금 전, 10시 30분부터 박병석 의장 주재로 공수처법 등 해결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 중입니다. 그간 대표 회동에도 특별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여야, 오늘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여야 입장차는 극명합니다. 민주당 내부에선, 합의를 기대하지 말고 법개정을 강행해야 한다는 강경론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초선 의원들이 법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연 상황입니다. 민주당이 법개정 강행에 돌입할까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 강행에 나서면, 강경 투쟁에 돌입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당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오늘 오전 국회 주변에 비상대기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이낙연 대표가 어제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취임 초기만 해도 대세론을 구가하던 이 대표는 윤리감찰단을 출범시켜, 김홍걸, 정정순 의원 사태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이슈와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간 갈등, 최근 최측근 사망 등으로 부침도 겪고 있는데요. 먼저 100일간 이 대표의 행보, 평가하신다면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다시 한 번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를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가 되지 않았냐"며 곧 대국민사과를 할 뜻을 내비쳤는데요. 당장 당내 친박 서병수 의원은 "재평가 후 공과를 논의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사과를 강행할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4개 부처 개각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합니다. 후보자 청문회는 이르면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임, 변창흠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정책의 일관성을 가져갈 적임자"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규제강화 정책의 본산인 김수현 사단의 핵심인물"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여야,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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