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여야의 극한 대치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에 이어 2주째 30%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모두 소폭 상승했지만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먼저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관련된 현안조사 결과부터 설명해 주시죠.
[이택수]
이번 질문은 이랬습니다. 야당의 반대 속에 범여권 주도로 공수처 법안 개정안이 통과됐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민들한테 물었는데요. 잘못됐다는 의견이 54.2%, 또 잘된 일이라는 의견이 39.6%. 부정평가가 대략 15%포인트가량 높게 나타났는데요.
잠시 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마는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의 수치와 비슷했습니다. 대통령 부정평가가 대략 50% 초반 지금 나타나고 있고 긍정평가가 40%선이 살짝 무너졌죠. 지금 대통령의 긍정평가와 이번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긍정평가가 굉장히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들어서 추-윤 갈등 속에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로서의 지지율도 많이 올랐고 또 책임을 묻는 질문들에 있어서도 추미애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묻는 그런 결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런 맥락과 같이 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가 만약에 긍정평가가 더 높고 50%대로 나타났다면 이번 결과도 비슷하게 나타났겠습니다마는 지금 정치적인 상황이 굉장히 당 차원에서 불리한 차원이 됐다, 이런 차원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였기 때문에 그리고 절차적인 부분, 범여권의 주도로 통과됐다는 설명이 같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여론이 반영된 수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공수처법 관련 여론조사가 작년 이맘때쯤에도 한번 있었잖아요. 공수처법 통과한 이후에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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