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9백 명 근접...사망자·중환자 급증 / YTN

YTN news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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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동안에 위중증 환자가 20명 늘어났고사망자도 13명 급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700명대로 떨어졌나 싶었는데 다시 800명대, 880명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주 중반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이에요.

[한영규]
아무래도 검사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확진자 수도 늘어납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평소 평일보다도 한 1만 건 정도 많은 4만 4000건 정도 검사가 이루어졌고요. 확진자가 880명 나왔습니다. 양성비율은 2%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수도권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가 돼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서울과 경기지역 30곳에서 한 5000명가량이 검사를 받았는데요. 대다수는 표준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는 코 안쪽에서 채취하는 검체물을 가지고 유전자증폭, PCR 검사하는 방법을 4200명 정도가 그 방법을 이용했고 그다음에는 침,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가 한 400여 명, 신속항원검사는 200명 정도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검사한 사람들 가운데 양성자가 나오게 될 경우 이 숫자는 내일 통계에 반영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왜 이렇게 많이 늘어나는 겁니까?

[한영규]
우선 전체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그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약 3%가량 발생하고 다시 2주나 4주 정도 지나면 사망자가 늘어나는 형태로 지금까지 쭉 진행돼 왔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위중증 환자가 하루에 20명이 늘어서 205명이 됐고요. 사망자는 13명 늘었습니다. 하루에 13명 는 건 지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는 건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데요. 지난 한 주간을 보면 한 주간 일평균, 하루 평균 약 219명이 발생했습니다, 하루에. 60대 이상 환자 가운데는 약 10% 정도가 결국 위중증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렇게 보면 하루에 약 22명. 일주일이면 약 150명 이렇게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런데 위중증, 중환자를 볼 수 있는 병상은 지금 전국에 1만 3개, 수도권은 5...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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