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장 파견 모집 시작 이후 5일간 간호사 천 7백 44명이 지원했다고 대한간호협회가 밝혔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 및 코로나19 환자 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을 실시한 결과, 오늘 오후 12시 기준 1,74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울산 지역의 A 간호사는 "부모님들은 위험한 데를 왜 가려고 하느냐고 만류했지만,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다"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코로나 퇴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에서 코로나가 유행할 때 파견된 경험이 있는 B 간호사는 "코로나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는 내가 한 번 더 가는 게 낫다"며 "당시 현장 경험을 활용해 의료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호협회는 코로나19 치료 업무 간호사와 수도권외 지역의 선별진료소에 근무할 간호사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윤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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