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연습인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고등학생 아들이 의식 불명에 빠졌다며,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는 피해자 부모의 청원 글이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았습니다.
지난 14일에 올라온 해당 청원 글에는 오늘(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2만 명이 동의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습니다.
한 달 내에 20만 명이 동의한 국민 청원에 대해선 청와대 관계자나 관련 부처 장관 등이 공식 답변을 하게 됩니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인천 중부경찰서는 고교생 A 군 등 2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군 등은 지난달 28일 인천 중구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피해자에게 머리 보호대를 씌우고 3시간 가까이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피해자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A 군 등은 '스파링을 하다 발생한 사고'라며 고의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610091135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