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물가상승률 0.5%…내년 1% 전망"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부진한 탓에 올해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를 밑돌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 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0.5% 올라 목표치 2%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경기 상황을 반영하는 식료품·에너지 물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0.3%로 지난해 상승률 0.7%의 절반 이하였습니다.
한은은 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 내후년은 1.5%로 전망하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원화 강세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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