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올해 가장 따뜻한 해…내년 온난화 가속 전망"
올해 지구 표면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서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지구 평균 기온보다 올해 1∼10월 평균 기온이 섭씨 1.4도 높다"며 "관측 이래 올해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올해 온실가스 농도가 최고치에 이르면서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상승률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적도 부근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하면서 내년에 지구 온난화가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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