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재신임 요구 청원은 추 장관의 사의 표명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올라왔고 오늘(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2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청원인은 자신을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작가라고 소개하며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 장관에 대한 대통령 재신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심판받는 과정까지 추 장관이 직무를 충분하게 처리하도록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 총장 징계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은 지난 4일 올라온 뒤 26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27일 시작된 윤 총장 처벌 청원도 27만 명을 넘겼습니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의 경우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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