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단계 없이 확산세 꺾어야…락다운 고려안해"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 않고도 확산세를 꺾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늘었으니 기계적으로 단계를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3단계 조치는 서비스 뿐 만아니라 제조업 분야도 멈추게 된다며 식당의 취식금지 수준이 아니라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3단계가 시행되도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현재 지역 간 이동 제한과 같은 '락 다운'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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