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 해소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접종
화이자 200만 회·모더나 590만 회 접종분 배포 예정
미국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도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화이자의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왼쪽 팔의 소매를 걷어 올립니다.
백신을 맞은 뒤 접종 증서도 받습니다.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접종한 겁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 : 백신 접종이 가능할 때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병원에서는 모더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이어 꼭 일주일만으로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이 우선 대상입니다.
[맨디 델라도 / 하트포드 병원 간호사 : 사람들이 백신이 괜찮다는 것을 알고 맞을 때 편안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이 백신은 안전합니다.]
일반 냉동고 온도인 영하 20도에서 보관할 수 있어 화이자 백신보다 유통과 보관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배송을 책임진 미국 연방정부 초고속작전팀은 2배 이상 많은 모더나 백신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구스타브 퍼나 / 초고속작전팀 최고운영자 : 이번 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총 790만 회가 배포되는 큰 주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배송이 어려웠던 시골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두 가지 백신을 4천여 곳 이상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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