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고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들이 많은 지원을 해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내년까지 코로나 위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아주 드문 나라 중 하나로 전망한다면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자리의 어려움은 오래 지속될 것이라며 취약계층들의 삶과 고용을 회복시키는 데 헌법기관장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요즘 권력기관 개혁 문제로 여러 가지 갈등이 많다며, 당장은 제도 정착의 과제가 남아있지만 헌법 정신에 입각한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가 더 성숙하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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