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공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게 '세금 백신'을 선사하겠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어제(28일)부터 서초구에만 적용되는 재산세 환급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서초구청입니다.
재산세과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공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안내문 발송 작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서초구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재산세의 50%를 깎아주기로 하면서「서초구 전체 가구의 3분의 1인 4만 3천여 가구가 37억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음 달 7일부터 재산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고, 한 달 안에 환급이 완료됩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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