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세] 5인 이상 모임 금지인데…성탄절 명동 방문 36%↑

MBN News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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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재 전국에는 1주일 넘게 5인 이상 모임 금지라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MBN 데이터취재팀이 분석해봤더니 지난 성탄절 연휴, 서울 도심 등 전국 곳곳에서 오히려 유동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로 본 세상,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저희 취재진이 지난 성탄절 연휴에 촬영한 서울 인근 한 쇼핑몰의 모습입니다.

수도권에서는 23일, 전국은 24일부터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태였는데도 꽤 북적였죠.

MBN 데이터취재팀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위치 인식 데이터 기업 로플랫의 도움을 받아 지난 성탄절, 전국의 거리두기가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먼저 서울 명동인데요.

그 전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방문객이 무려 36% 증가했습니다.

평일이었던 성탄절 이브에도 전주 금요일 대비 4% 늘었죠.

서울 이태원과 혜화, 부산 광안리, 인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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